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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교수 건강>계절별 건강관리법
2018년 10월 13일 00시 00분 입력
계절별 건강관리법이 있다.
우선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며 신체의 리듬이 파괴되는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양생이란 섭생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으로 바른 양생이란 그 계절에 맞는 마음가짐을 갖고 옷을 입고 음식물을 섭취하고 기거 활동하는 것이다.
봄과 여름은 생기가 체표로, 머리로, 사지말단으로 기운차게 뻗어나가려고 하는 경향이 높고 가을과 겨울은 생기가 체내로 향하여 단단히 저장하려는 특성이 강하다.
여름은 밖에서 작업하는 경우 땀을 흘림으로 더운 열기가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며 혹한의 겨울은 생기가 지나치게 외부로 발설되고 소모됨을 방지하여 생기가 체내에 충만하여 질병이 없도록 한다.
사람이 현재 양생을 충실하게 하면 미래 건강을 기약할 수 있으며 현재 무리한 생활을 반복하게 되면 질병을 맞을 준비를 하게 되어 건강에 해롭다고 할 수 있다. 먼저 봄철 건강관리법이다.
인체내의 생기가 체표로 향한 작용이 차츰 왕성해지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뜰이나 공원 등에 나가 산보하면서 맑은 공기 마시고 옷은 겨울처럼 꽉 껴입지 말고 조금 느슨하게 입고 체내에 생기가 잘 활동할 수 있게 한다.
쑥이나 냉이, 머위, 상추, 부추 등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봄철에는 춘곤증이 있는데 이는 환절기에 따른 생체리듬의 변화가 중요원인으로 나른한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나타나며 규칙적인 습관이 중요하다.
과음, 흡연, 낮잠, 카페인 함유 음료의 과다섭취 자제가 필요하며 현미, 시금치, 깨, 달래, 냉이 쑥갓, 미나리, 콩나물 등의 섭취가 필요하며 가벼운 스트레칭, 체조, 산보, 경보를 통해 신체각성효과도 가질 수 있으며 평소 적당한 운동과 휴식,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여름철 건강관리법이다. 스트레스의 중압으로 부터의 해방이 중요하며 특히 상한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 질병인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등을 주의해야 한다. 강한 자외선 조사는 잡티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이란 피부탄력 섬유소가 노화가 진행되어 잔주름이 형성되기도 한다.
바닷물의 소금기와 땀도 피부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과도한 땀의 발한작용도 열사병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을철 건강관리법이다. 급성 열성 전염병에 주의해야 하며 들쥐의 배설물과 진드기 등이 매개체여서 특히 가을 추수를 할 때 등산, 낚시, 캠핑 등으로 맨몸 노출시 쯔쯔가무시병을 주의해야 하고 한탄바이러스, 렙토스피라증 등도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건강관리법이다. 감기가 심할때는 물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목아프고 코 막히고 콧물이 날 때는 물에 소금을 녹여 헹구는 것도 중요하다. 갑자기 찬 공기에 신체가 노출되는 경우 체내의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말초동맥이 수축하며 이로인해 혈관저항이 증가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부담이 가중되기도 한다.
류재문 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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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