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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내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서 개최
2018년 11월 02일 08시 48분 입력 보훈처는 1일 “올해 첫 정부행사로 격상된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3일 오전 10시 광주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밝혔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각계 대표와 독립유공자,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보훈처 주관으로 첫 정부행사로 격상돼 열린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은 그동안 지방교육청이 개최해왔다.
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보훈처는 차별과 불의에 맞서 일어선 학생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학생이 지켜온 정의, 그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첫 정부기념식을 계기로 6명의 학생독립운동 유공자를 발굴했다. 기념식에서 후손이 확인된 고(故) 조아라·윤오례 여사 등 3명에 대해 포상한다.
보훈처는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이 만들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당시 독립운동에 주로 참여했던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기념식 후 이낙연 국무총리가 학생 신분으로 광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노동훈 애국지사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줄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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