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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초, 학생·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2018년 12월 07일 13시 12분 입력
동복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지난 12월 6일(목) 동복관에서 작은 나눔, 큰 기쁨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바자회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아온 학용품, 장난감, 인형, 의류, 책, 생활용품 등과 학부모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검정 쌀, 돼지감자, 한과, 퀼트 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었다. 또한, 다른 한쪽에서는 떡볶이, 어묵, 순대, 고구마 및 오징어 튀김, 음료 등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코너와 누구나 참여하는 다육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김미경 학부모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고 같이 체험도 해보며 맛있는 음식을 나눔으로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정오수 교장은 “매년 진행된 사랑 나눔 바자회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작은 것이지만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사람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모아진 수익금은 학생들과 학부모회의 다모임에서 협의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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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