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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피의 기능과 진단보호기능으로서의 역할
2018년 12월 18일 07시 12분 입력
온도조절 기능이 있다. 신체내의 화학반응 속도는 체온의 변화에 의해 증가하거나 감소될 수 있다. 체온의 미세한 변화는 효소를 비효율적으로 작용하게 하기도 하고 신체에서 정상적인 화학변화율을 방해할 수도 있다.
피부의 표면으로 흐르는 땀의 증발에 의해 열을 발산하기도 하며 체온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체온이 정상이하로 저하되면 피부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는 진피혈관의 수축에 의해 우리 몸의 열이 보존된다. 배설기능이 있어서 몸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며 물, 염류 외에 땀에는 요소, 요산, 암모니아 등의 소량의 노폐물도 포함되어 있다.
외피계통은 관찰이 쉽고 신체의 질환, 질병의 진단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질병의 진단보호기능으로써의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피부에 나타나는 발진과 병변은 신체 다른 부위에 있는 질환의 징후일 확률이 있어 어떤 질환의 예측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피부, 털, 손.발톱의 상태는 신체의 영양상태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그 예로 비타민 A 결핍시 피부는 과도한 각질을 생성하며 피부가 거칠어지기도 한다. 털은 실험실 분석에 의해 검출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물질이 농축되어 있어 정확한 진단에 유용하게 이용되기도 하는데 흔히 마약 투여여부나 중금독 등의 중독 여부를 알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10-2640-3029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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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