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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무슬림에 저항 종용
2006년 08월 03일 06시 56분 입력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이스라엘과 미국에 맞서 저항할 것을 무슬림에게 촉구했습니다.
하메네이는 이란 국영TV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이란은 억압받는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의 편에 설 것이라면서 헤즈볼라를 칭찬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이 이슬람 세계의 저항정신을 되살리고 있다고 말하고 시오니트스와 악마에 대해 맞서는 길은 저항밖에 없다면서 무슬림의 단결을 촉구했습니다.
하메네이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이란 외무장관이 레바논을 방문해 지원을 약속한데 이어 나온 것으로 레바논 사태에 대한 이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윤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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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