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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31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가정활력과>다문화 가족 전통 음식 만들기 행사 ◆<환경과> 화순군, 설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점검 ◆<보건소>화순군, 설 연휴 대비 홍역 ․ 노로바이러스 예방 강화 ◆<총무과>화순군, 현업업무 직원과 간담회 개최 ◆<일자리 정책> 화순군,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2019년 01월 31일 00시 00분 입력
관내 대형마트 대상 집중 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을 앞두고 30일 관내 롯데슈퍼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사례는 없는지, 집중 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설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 상품이 출시돼 과대 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로 자원 낭비를 막고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했다. ◆<보건소>화순군, 설 연휴 대비 홍역 ․ 노로바이러스 예방 강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을 맞아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급증하는 홍역 환자 차단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30일 병·의원 등 71개소에 ‘홍역 의심 환자 대응 매뉴얼’을 배부하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선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홍역 환자는 유행 지역을 방문하거나, 필리핀·베트남·태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걸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1․2차 홍역 예방 접종률이이 98% 안팎으로 전국 확산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 대이동을 앞두고 홍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 경북, 서울, 경기도 안성과 화성 등 홍역 유행 지역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군은 의료기관에서는 내원 환자들의 해외여행 이력을 철저히 확인하고 홍역 예방 백신 접종을 마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홍역과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력이 강해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나 기침 예절을 지키고 발열․발진이 나타나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삼가야 한다. 또, 마스크를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감염병에 대한 주민 불안을 고려해 비상 연락망 정비 등 대응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발 빠르게 대처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379-5342)에 문의하면 된다. ◆<총무과>화순군, 현업업무 직원과 간담회 개최 명절 선물 전달....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업부서 직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화순군에는 주차장 근무자, 청사 방호원, 청소, 노점상 단속, 도로 보수 등 현업 업무 직원 136명이 근무한다. 이들을 대표해 현업업무 직원 20명이 참석해 구충곤 군수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남들이 힘들어하고 꺼려하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현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한 직원은 “군수께서 군정을 잘 펼쳐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정책> 화순군,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 부분 영예 안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생물의약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화순군은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생물의약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생물의약산업을 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바이오 클러스터(생물의약산업단지)와 메디컬 클러스터(화순 전남대학교병원)로 이루어져 있다. 화순군을 백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2010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특구로 지정했다. 의약품 연구개발(생물의약연구센터), 시료생산(미생물실증지원센터), 전임상(KTR헬스케어연구소), 임상(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의약품 제조(GC녹십자 등), 인재양성(전남대 의과대학)에 이르는 백신 관련 전주기 원스톱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은 전국에서 화순이 유일하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작지만 강한 아시아의 백신허브로 거듭나고 있다”며 “생물의약산업 벨트를 구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산업경제 발전과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열렸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주류, 식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 횟수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과대포장 행위 의심 제품은 전문기관에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 위반업체에 관계 법령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형유통업체 점검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과대포장 행위는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없는 포장 문화 정착을 위해 제품 판매자는 물론 제조업체 스스로가 과대포장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활력과>다문화 가족 전통 음식 만들기 행사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설 명절을 맞아 화순희망센터 대강당에서 화순 관내 결혼 이주여성 50여 명과 함께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및 시식 행사를 갖었다. 이들은 각 나라 출신별로 모여 센터 직원의 시범에 따라 각종 전과 잡채, 떡국 등을 만들고 조형채 과장 등의 떡메치기 시범을 따라 떡을 메치고 인절미를 만들었다. 조형채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설 명절 예절 등을 익히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인식 개선을 통한 다문화 가족에게 상호 배려와 건강한 가정을 조력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화순군 조형채 가정활력과장과 임영님 군의원 그리고 구충곤 군수를 대신해서 이숙자 여사가 현장을 찾았는데 호쾌한 성격의 이 여사는 이주 여성들과 다정다감한 장면을 연출하며 떡메치기 시범은 물론 능숙한 전통음식 만들기를 솔선수범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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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