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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 22일 화순소방서 묶음 소식 화재예방의 기본은 기초소방시설 ◆부탄가스 사용시 안전수칙 2019년 03월 22일 16시 59분 입력
최근 주택화재 및 도시형 생활주택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독주택에도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기초소방시설의 종류에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이렇게 2종류가 있다. 소화기는 화재 시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는 소화시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경보를 울려 줌으로써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피난시설이다. 화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부주의’이고,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곳이 주택이다. 일반적으로 주택화재의 대부분이 심야 취침시간에 발생해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초기진화에 실패하고 대피가 지연돼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인지와 초기 소화에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는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소화기는 세대별로 적응성 있는 능력단위 2단위 이상의 분말소화기 1개 이상 설치하고 한세대가 2개층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층별로 1개 이상 추가 설치를 해야 한다. 소화기 설치방법은 층마다 잘 보이는 곳에 보행거리 20m이내마다 1개 이상 비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이상 천장에 설치하면 된다. 현재 모든 가정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관심을 갖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한다면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가족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화순소방서 화순119안전센터 소방장 진민호 ◆부탄가스 사용시 안전수칙 우리 주변에는 매일 접하게 되는 편리한 물품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휴대용 부탄가스 용기와 같은 제품을 사용할 때의 위험성과 유의사항을 함께 알리고자 한다. 휴대용 부탄가스를 비롯한 헤어스프레이와 모기약과 같은 에어로졸, 방향제 등 압축가스로 충전돼 있는 1회용 용기는 재질이 약해서 캔 외부에 사용 시 주의사항과 보관 및 폐기 시 주의사항을 함께 자세히 표기해 두고 있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이 이를 숙지하려고 하지 않아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68건의 가스관련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중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용기로 인한 사고가 매년 20건에 달하고 있을 만큼 사용자의 안전수칙 숙지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부탄 캔은 섭씨 40도 미만 장소에 보관하고 열기가 있는 곳에 두지 않도록 하며, 완전히 사용한 후에도 반드시 화기가 없는 외부에서 구멍을 뚫어 폐기해야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시에는 삼발이보다 넓은 냄비나 알루미늄 호일의 사용을 피하고 자동차, 텐트 등 협소한 공간에서 보관하거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편리한 제품일수록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편리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지혜를 배워, 사고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습관을 갖도록 제안하는 바이다. 동복안전센터 소방교 이희창 능주119,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소방기관도 적극동참 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 능주119안전센터는 정부의 미세먼저 비상저감 조치 대책발표에 따라 소방서와 일선 안전센터 등도 자체 실행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체 미세먼지 비상저감 주요 실행 내용으로는, 화재발생시 출동 단계부터 우세한 소방력을 투입해 화재진압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 농연 등으로 인한 미세먼지의 대기 유입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매연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디젤엔진의 소방차량과 장비의 가동시간을 최대한 줄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기존 1일 2회이던 차량․장비의 교대점검 횟수를 1회로 단축하고, 화재예방순찰도 매연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차량으로 대체해 실시하게 된다. 연중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특수소방대상물의 교육․훈련도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장비사용을 대폭 줄이거나 도상훈련 등으로 대체하여 실시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재비산 먼지확산방지를 위해 미세먼지 정도가 심한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소방차량의 도로 살수지원을 하고, 직원 출·퇴근 시에도 대중교통이용과 자가용제한 등의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능주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각 가정은 최근 고농도미세먼지의 잦은 발생에 따른 취약계층의 보호조치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절약 등 당장 자신이 실천 가능한 것부터 행동으로 옮겨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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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