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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事>사회的 잡초가 되어서는 안돼!(1)
논밭에서 암적인 존재, 뿌리까지 제거해야 !
2019년 04월 03일 00시 00분 입력 4월이 되면, 어김없이 봄은 오고, 이제 본격적인 농사철이지만 논밭의 잡초가 문제다.
잡초[weeds],雜草]는 경작지, 도로 그 밖의 빈터에서 자라며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풀로서, 여기에는 목본식물까지도 포함시킨다.
잡초는 농업에서 경작지에 재배하는 식물 이외의 것을 잡초라고 하며, 경작지 이외에서 자라는 것은 야초(野草)라고 한다. 잡초는 작물(作物)에 비하여 생육이 빠르고 번식력이 강할 뿐 아니라 종자의 수명도 길고 뿌리의 공격력도 좋다.
잡초는 작물이 차지할 땅과 공간을 점령하고 양분과 수분을 빼앗는다. 그리고 작물보다 큰 것은 일광을 차단하여 작물의 광합성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작물을 못자라게 하고 지온을 저하시키며, 통풍을 저해하는 등으로 작물의 생장을 방해한다.
더욱 못된 잡초는 논밭 작물의 뿌리까지 파고들어가 논밭작물을 죽이는 경우도 있어 이런 잡초는 절대적으로 논밭 작물을을 위해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은 온대지방으로서 오랫동안 농업을 한 결과 많은 잡초가 전파되어 왔다. 잡초는 논잡초와 농지잡초 등으로 나눌 수 있고, 또 피해 정도에 따라서 강해초(强害草) ·해초 ·약해초(弱害草) 등으로 나누기도 하며, 생육기간이 길고 짧음에 따라 1년초 ·2년초 ·다년초 등으로 구분한다.
논밭의 강해초로서 물피 ·물달개비 ·쇠털골 ·밭뚝외풀 ·방동사니 ·알방동사니 ·바람하늘지기 ·마디꽃 등 30여 종이 있으며, 밭에서 자라는 강해초는 바랭이 ·뚝새풀 ·돌피 ·강아지풀 ·쇠비름 ·반하 ·갈퀴덩굴 ·명아주 등 60여 종이 있다.
밭에서 자라는 잡초는 아메리카와 유럽 등과의 공통종이 많으며 근래에 들어온 종류가 많은 데 비하여 논밭의 잡초는 근년에 들어온 것이 적다. 새로운 잡초가 많이 발견되는 곳은 목장 주변과 군작전지역 등을 들 수 있는데, 목초의 도입과 작전물자(作戰物資)에 붙어온 잡초 등이 있으며 특히 돼지풀과 단풍잎돼지풀 등이 이를 증명한다.
근래에는 새로운 제초제의 개발과 기계 제초술의 발전 등으로 제초비가 줄고 있지만 농이나 밭에서 농작물을 위해 제거시키려고 해도, 끈질기게 죽지를 않아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친환경적인 농약이 개발되어 이 농약을 뿌리면, 잡초는 서서히 죽어간다. 이렇게 잡초를 죽이는 역할을 하는 것은 사회의 지식층이며, 또 농약을 뿌리지 않아도 서서히 죽게 만드는 것이 社會的 효소제인 것이다.
따라서 농작물과 밭작물에서 없어져야 할 必死의 존재 이기도 하기 때문에 잡초와의 전쟁을 농사꾼들은 벌여야 할 것이며, 더이상 자라지 못 하도록 빨리 제거해야 한다.
/글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자유기고가>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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