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몸의 조혈작용
2019년 05월 27일 15시 04분 입력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혈액은 전체 4~6L정도이다. 이 정도는 1분동안 심장을 통해 조직으로 공급되는 전체 혈액량이기도 하다. 혈액세포는 조혈이란 과정을 통해 생성되는데 골수조직과 림프조직에서 생성된다.
우선 골수조직은 상완골, 대퇴골, 늑골, 흉골, 골반, 두개골의 일부뼈의 적골수에서 생성된다. 주로 적혈구, 과립형백혈구, 혈소판 등이 만들어진다. 두 번째 림프조직은 림프절, 편도, 비장, 흉선에서 무과립형 백혈구인 단핵구와 림프구를 생성한다.
태아발생중의 조혈기관은 성인과 달리 뼈의 골수가 아직 미완성인 단계로 간과 비장에서 이루어지며 출생후에 간과 비장은 수명을 다한 혈액세포의 파괴장소가 되기도 한다. 매분마다 약 250만개의 적혈구가 형성되며 간과 비장에서 지속적으로 파괴가 이루어진다. 과립백혈구는 약 12시간~3일 정도의 매우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고 무과립백혈구는 100~300일 정도의 기간동안 기능을 유지하기도 한다.
줄기세포는 현재 뇌와 췌장과 같은 특수한 기관을 구성하는 성숙한 세포로 분화능력을 가진 태아의 기관(태반, 탯줄)으로부터 얻어진다. 분화된 줄기세포는 생명과 관련된 기관에 병변이 있는 세포를 대신할 것으로 여겨지며 골수이식의 목표는 이식자에게 충분한 혈구모세포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약 골수가 자신의 것이면 자가이식, 기증자와 이식자가 다르면 동종이식의 방법으로 골수 이식이 가능하다.
류재문프로필:서영대학교 겸임교수 Tel.010-2640-3029
류재문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