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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0일 한눈에 보는 화순소식
◆[농업기술]화순군,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기계 장기임대 추진 등 2편
◆[산림산업]화순군 천사관, 그리운 시절展 ‘작가와의 대화’
2019년 07월 20일 13시 37분 입력 ◆[농업기술]화순군,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기계 장기임대 추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에 2억 투입...8월 19일까지 사업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기계를 장기임대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대상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올해 1개소에 총 2억 원을 들여 콩, 율무 등 주요 밭작물의 파종부터 수확에 필요한 고가의 농기계를 사들여 장기임대할 계획이다. 농기계 내구연한 또는 그 이상 동안 임대하며 임대료는 농기계 구매가의 35%를 임대 기간에 나눠 내게 된다.
농기계를 임차하면 콩, 율무 30ha 이상의 농작업을 대행해야 되므로 대행 작업이 가능한 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단체에 임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촌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밭작물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379-5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화순군, 전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참가
최균형 흙이랑 대표, 농산물 전자상거래 분야 도지사 표창 수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11회 전남 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 정보화농업인 연구회 회원 17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화순군 정보화농업인 연구회(회장 조경미)는 지역의 명품 농·특산물을 ‘자연꾸러미’라는 종합선물세트로 만들어 소개했다.
정보화 교육, 연찬 모임, 팜파티 등에 참석해 단체의 왕성한 활동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개회식에서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균형 흙이랑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화순 농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속히 적응하고 정보화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부터 19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정보화농업인, 관계기관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5G 시대, 정보화 기술로 스마트 농업경영 실현’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감 토크, 우수사례 발표, 시·군 농․특산물 홍보, 스마트농업 정보기기 시연 등으로 회원 간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농업기술]화순군, 국화향연 준비‘척척’
개화 시기 조절 위해 8월 10일부터 야간 소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9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순 국화향연에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전시장 조성에 한창이다.
군은 올해 국화향연에서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물을 알리는 전시장을 4개 테마로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존’은 화순의 관광자원인 화순적벽, 입석대, 철감선사탑 등을 국화작품으로 전시하고, ‘명품존’에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 파프리카, 옥수수 등을 홍보한다.
‘사랑존’과 ‘패밀리존’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확대조성한다.
한편, 국화는 생리 특성상 일정 시기가 지나면 야간에는 빛이 없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군은 축제 시기에 맞춰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8월 10일부터는 남산공원 국화동산에 가로등을 켜지 않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화향연을 통해 화순의 명품 농산물과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축제와 각종 산업을 연계해 지역 경제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산업]화순군 천사관, 그리운 시절展 ‘작가와의 대화’
7월 27일 11시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서 김녕만 작가 초정 진행
화순군(군수 구충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展의 김녕만 사진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김녕만 작가는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시작해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목격하고 기록해왔다. 국립 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다수의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저명한 사진작가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의 삶과 사진, 작품 철학 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보인다. 작가의 활동과 작업과정을 곁에서 지켜봤던 오상조 천사관 명예관장(前 광주대 사진학과 교수)이 함께해 작가의 작품세계에 관한 다양한 해석도 들려줄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 참가비는 무료고 신청은 이메일(na1791@naver.com)로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8월 25일까지 열리는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展은 1970년대 남도의 모습을 해학과 유머로 담아낸 사진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기획전시실 2층에서 전시 중인 동복면 한천리 노판순 어르신의 장례식 사진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사관(☎379-5893)으로 문희하면 된다.(매주 월요일 휴관)
◆[농업기술]화순군, 고양 ‘K-FARM박람회’서 도시민 유치 홍보
우수한 농업 환경과 매력적인 정주 여건 부각...각종 귀농·귀촌 정책 안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8~2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농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K-FARM 박람회는 매년 4만5000여 명이 다녀가는 큰 행사로, 올해는 189개 단체가 참가해 41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 기간 화순군 홍보관에는 15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182명은 귀농·귀촌 정책에 관한 심층 상담을 신청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은 화순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돼지감자, 차, 울금 등을 구입하고 작물재배 노하우, 귀농·귀촌 성공·실패담 등 농촌생활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화순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업 환경과 편리한 정주 여건 등 화순 귀농·귀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을 설명하고 의료시설 접근성, 화순 8경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을 부각하며 도시민을 유치했다.
군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정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귀촌 현장밀착형 학습 지원 ▲멘토·멘티 지원 ▲귀농인의 집, 귀농·귀촌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동호회 ▲귀농인 마을잔치 비용지원 ▲귀농인 직거래 장터 지원 ▲귀농인 창업지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광주, 서울에 이어 올해 벌써 3번째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며 화순 귀농·귀촌의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며 “화순군은 정책적 지원과 함께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의 교류 확대에도 공을 들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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