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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24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관광진흥]화순군, ‘2019 국화향연’ 준비에 한창 등 2편
◆[기획 홍보] 회깃마을 역사를 미디어로 기록하는 ‘화순 경현마을’
◆[가정활력]화순군,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 지원...18세대 선정
◆[보건소]화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2019년 07월 24일 13시 44분 입력 ◆[관광진흥]화순군, ‘2019 국화향연’ 준비에 한창
23일 자문위원회 회의, 준비 상황 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국화향연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축제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축제 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6월 ‘2019 국화향연’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에 따라 사랑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국화동산을 조성하고 조선시대 김삿갓 퍼포먼스와 신파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광덕문화광장에서 ‘청소년 별별 페스티벌’과 ‘우리 동네 민속공연’ 등이 펼쳐질 제2회 군민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국화향연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화향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관광진흥]화순군, 광주 수영선수권대회 ‘관광 홍보관’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수영대회)’가 한창인 남부대학교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광 화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남도와 화순․나주 등 6개 시․군은 수영대회를 찾은 선수와 관람객 등에게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남부대학교 주 경기장 안에 마련했다. 홍보관은 지난 12일부터 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31일간 운영한다.
군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우수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부채와 손거울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함께 나눠주며 지역의 관광명소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선수,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팸 투어 관광상품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 홍보 부스 운영에 노력하고 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관람객의 관심이 저조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부족한 점이 많지만 남은 대회 기간에도 더욱 분발해 화순군 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실 홍보] 회깃마을 역사를 미디어로 기록하는 ‘화순 경현마을’
화순군, 미디어 교육 ‘우리 동네 미디어 역사관’ 운영
화순군 경현마을 주민들이 카메라와 마이크를 손에 들고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동면 경치1리에서 미디어 교육 ‘우리 동네 미디어 역사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을 여행하는 경현마을’을 주제로 유적지, 인물 등을 영상과 사진에 담아 마을 역사로 남길 예정이다. 주민 15명이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마다 참여하게 된다.
군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에 전문교육을 위탁했다. 디지털카메라, 녹음 기계 등 전문 장비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민 눈높이에 맞춰 미디어교육을 하고 된다.
첫 교육에서 낯선 장비를 다루는 데 애를 먹었던 주민들은 교육을 거듭하며 사진과 영상 촬영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임호태 경현마을 이장은 “매일 봐온 모습이지만 눈이 아닌 카메라로 만나는 우리 마을 풍경이 색다르게 느껴진다”며 “우리 마을의 역사가 어떻게 담기게 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미디어 기기에 낯선 농촌 마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미디어를 쉽고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매년 추진하는 미디어 향유권 확산사업을 올해 6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노인,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 2개가 마무리됐고, 농업인과 농촌 마을 대상 프로그램 4개가 진행 중이다.
◆[가정활력]화순군,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 지원...18세대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가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을 지원할 다문화가족을 선정했다.
지난 15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 18세대는 다음 달 2일 이유정(능주면·국적 캄보디아)씨 가족을 시작으로 친정 방문 길에 나선다.
군은 친정 방문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일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 지원 사업’ 대상자는 결혼하여 거주한 지 5년 이상 된 장기 거주자 중 최근 3년 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이다. 세대별로 항공권 실비, 체재비 등 200만 원 안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친정 방문을 지원해 한국 정착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친정 방문은 결혼 이주 여성과 한국인 남성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이 화순 군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화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출산 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중앙정부 사업으로 중앙정부 지원 신청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다.
화순군은 모든 출산 가정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혜택을 주기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가구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단, 지원금은 출산 순위, 태아 유형,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서비스 총액에서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서비스 총액의 10%를 제외한 본인 부담금 중 최대 18만3000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출산 예정일로부터 40일 이내 또는 출산 후 30일 안에 화순군 보건소로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모자보건실(379-5355)에 문의하면 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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