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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 "수의계약 특정업체에 발주 여전”
여성단체 인용 수의계약 특혜...수천만원 ~수억원 까지
2019년 09월 19일 00시 00분 입력
 | | 타 지방자치단체의 선전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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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체와 권력단체의 비리와 횡포 의혹을 주장해온 광고업계가 옥외 광고물이나 안내 시설물 등 공공 광고물의 편파적인 발주 현상이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전혀 변함이 없다는 주장의 목소리가 높아 이에 대한 화순군의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광고업계 주장에 따르면, “공공성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화순군 발주가 특정업체나 특혜성 업체에 편중되고 있어 공정한 발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간판업계가 주장하는 불공정 품목은 “화순군에서 발주하고 있는 공공성 지주간판(선전탑), 일반간판, 홍보용 옥외광고물은 물론 산림 안내판, 버스 승강장 표시판, 도로 표시판, 행정 종합 안내판, 군 홍보용 광고물 등이 특정업체는 물론 H디자인, M 종합광고, A업체, N기획 등에 편파적으로 나누어 발주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수의계약 형태의 발주보다 자유경쟁에 의한 발주를 함으로서 화순 광고업계가 고루고루 나누어 수주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직위해제 된 군청 고위간부와 친분이 있는 업체에 발주를 몰아주는 형태로서 종전과 전혀 변하지 않은 똑 같은 발주형상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는 여성단체가 아님에도 여성단체를 빙자한 수의 계약을 하고 있다는 주장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이러한 광고업계의 불편 사항을 수렴하여 공정한 발주를 해야 할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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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