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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소식
◆[문화예술]화순문인협회, 제4회 국화향연 시낭송대회 개최 4편
◆[보건소.감염]화순군, 소독 의무 대상시설 지도점검
◆[농업기술]지역사회 발전 견인, ‘농촌 활력소’ 화순 생활개선회
◆[가정활력]화순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면소식]화순군 동복면, 경로위안잔치 ‘성황’
2019년 10월 17일 11시 25분 입력 ◆[문화예술]화순열린도서관, ‘2019 군민 도서관학교’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9 군민 도서관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군민 도서관학교에는 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군민 도서관학교는 이혜경 전 비아까망이작은도서관(광주광역시 광산구) 관장이 강사로 나서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경험담, 작은도서관 운영 방향 등을 제시했다.
군은 군민 도서관학교를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학교 수료자들은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지역의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들이 각 지역의 풀뿌리 독서문화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에는 작은도서관 15곳이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화순군, 예술인촌 입주 작가 모집...25일까지 신청 접수
16일부터 접수 시작...입주 작가 3명 선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화순 예술인촌 입주 작가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다. 선정자는 서류 심사와 내용 심사를 거쳐 11일 4일에 최종 선정한다. 선정 작가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분야(평면·입체·설치)다.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 작가(화순 거주자 우대)로, 최근 5년간 1회 이상의 개인전과 3년간 10회 이상의 그룹전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고일 기준 국내·외 타 시설에서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 작가는 2년간 개인 창작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화순 예술인촌은 폐교인 능주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소외 지역에 있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입주 신청서는 화순군청 누리집(http://www.hwasun.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249-8)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061-379-3835~7)에 하면 된다. 참고로 미술관은 월요일에 휴관한다.
◆[문화예술]화순문인협회, 제4회 국화향연 시낭송대회 개최
24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26일 시낭송대회 예선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월 1일 화순문인협회 주관으로 화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국화향연 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참가 신청서는 오는 24일까지 전자우편(lily3743333@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국화향연 시낭송 대회는 시낭송에 관심 있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분 안에 낭송할 수 있는 시를 자유롭게 선정해 참여하면 된다.
26일 오후 2시 화순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다. 본선은 11월 1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 내용 전달력, 낭송 표현력, 청중 반응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061-372-7777, 010-3612-5023)에 문의하면 된다.
정훈섭 한국문인협회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시낭송 대회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에 훈훈한 정을 심어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사진문화관 ‘청소년 사진교실 사진전’ 개최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황금 물결이 일렁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볼 만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화순군립 천불천탑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에서 16일 개막한 ‘청소년 사진교실 사진전’이 그것이다. 40여 점을 선보이는 이 사진전은 11월 3일까지 열린다.
천사관 1층 로비를 가득 채운 사진들은 화순지역 초등학생들이 ‘2019 청소년 사진교실’을 통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올 8월 여름방학에 천사관이 개최한 청소년 사진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3주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사진 이론과 실기 수업을 받았다.
사진 놀이 수업을 통해 자연스레 카메라와 친해진 학생들의 시선으로 담은 전시 작품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 마주 보는 것 같은 친구의 모습, 장풍을 쓰는 것 같은 재치 있는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청사진으로 만든 독특한 사진 작품들도 전시하고 사진 작품의 다양한 면모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천사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고인돌 이야기를 담은 ‘화순이야기-고인돌’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관람객들은 한 번 방문으로 두 가지 전시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천사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천사관(061-379-5893)에 하면 된다.
◆[농업기술]지역사회 발전 견인, ‘농촌 활력소’ 화순 생활개선회
농촌·전통문화 지키며 이웃 사랑 실천...화순 지역 회원 270여 명 활동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여성 농업인 조직인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에서는 13개 읍·면생활개선회와 화순군연합회 등에서 271명이 활동하고 있다.
◆ 새로운 기술과 지식 배우고 실천하는 생활개선회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의 잠재적인 역량을 키우는 학습단체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개 읍·면의 생활개선회가 분기별 과제교육을 진행한다.
과제교육은 13개 읍·면 개선회가 분기별 한 차례씩 한 해 총 52차례 운영한다. 과제교육 분야는 전통음식 만들기, 영농교육 등 다양하다.
이와는 별도로 6차 산업 등 농업 성공 모델을 배우며 역량을 키우는 현장 교육을 해마다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현장 교육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전통문화 계승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계승하며 농촌 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읍·면별로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교육을 해왔다. 올해는 7개 면에서 생활개선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전통 난타, 장구 난타, 사물놀이 등을 교육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210차례 교육에 연인원 3360명이 참여했다.
◆ 전통문화 계승하며 이웃 사랑 실천...지역공동체 활성화
생활개선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 사회에 나누고 있다.
도곡면·도암면·북면·한천면생활개선회는 고인돌 축제·백아산 철쭉제·추석 노래자랑·면민의 날·경로 위안잔치 등 지역의 축제, 행사 때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도암면생활개선회는 남도국악제에 참가해 농악 부문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도곡면과 능주면생활개선회 수십 년째 어르신을 돌보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곡면생활개선회는 21년째 지역 어르신을 위한 목욕 봉사와 설날 떡국 대접 등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이 되면 동네 목욕탕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씻겨드리고 점심을, 매년 설날에는 떡국을 직접 끓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한다. 모든 비용은 회원들이 여름 풀베기와 교통량 조사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능주면생활개선회도 8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해마다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또, ‘능주맘심협동조합’을 결성해 졸업식과 각종 행사에서 비누 꽃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 기부금으로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 정성 가득한 김치 담그기 및 행사 음식 봉사
한천면생활개선회는 한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 밑반찬 배달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50세대)에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열 차례 진행하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이 되면 능주 양복사에서 다른 단체와 연합으로 15년째 음식 접대와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면민의 날, 경로 위안잔치 등 지역 행사 때마다 식사 준비와 배식을 거의 도맡아 하고 겨울이면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사회의 인구 특성 등에 변화가 오면서 농촌 여성의 역할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자기 역량개발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이 농업의 보조자가 아닌 영농 주체로서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농촌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감염]화순군, 소독 의무 대상시설 지도점검
음식 r업소,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등 124곳 대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소독 의무 대상시설 124곳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 시설은 숙박업소 17개소, 식품접객업소 26개소, 운수, 장의차, 역 14개소,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14개소, 집단급식소 3개소, 기숙사 3개소, 공연장 1개소, 학교 31개소, 사무 실용 건축물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15개소다.
점검반 1개 조를 편성해 현장 점검에 나서 소독 의무 대상시설의 소독 주기 안내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지도 점검 내용은 업종별 소독 횟수 기준 이행 여부와 소독실시에 관한 기록 등의 실태를 파악한다.
연간 9회 이상 소독해야 하는 소독 의무 대상시설은 숙박업소(객실 수 20실 이상), 식품접객업소(연면적 300㎡ 이상), 시내·시외버스, 전세버스, 장의 자동차, 대형할인점, 복합쇼핑몰, 전통시장 등이다.
연간 5회 이상 소독해야 하는 시설은 집단급식소(100명 이상/1회), 공연장 (객석 수 300석 이상),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50명 이상 수용), 사무 실용 건축물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연면적 2000㎡ 이상) 등이며 4월부터 9월까지 2개월/1회 이상, 10월부터 3월까지는 3개월/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경우는 연간 3회 이상 소독을 해야 하며 4월부터 9월까지는 3개월/1회 이상, 10월부터 3월까지는 6개월/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소독의무대상 시설 미이행 과태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만 ~ 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을 수 있음으로 소독 의무 대상시설은 기준에 따른 소독 의무 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화순군의 소독 의무 대상시설 및 소독업체는 총 211개소이며 87개소는 상반기에 점검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발에 따른 행정처분보다는 사전 안내를 통해 규정을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홍보를 강화하며, 해당 시설에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의무이행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면소식]화순군 동복면, 경로위안잔치 ‘성황’
화순군(군수 구충곤) 동복면 행정복지센터는 16일 동복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동복면 경로위안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동복면 번영회 주관으로 각 기관·사회단체장,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모시고 열린 경로위안잔치는 한천농악의 풍물놀이, 복주골 난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했다. 기념식, 축하 공연 등이 풍성하게 열려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기념식에서는 한천리 전치복(96) 씨와 오도례(95세) 씨가 각각 장수상을 받았다.
김동주 한천면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명한 날씨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단합해 더욱더 발전하는 고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최형열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기 계신 어르신 한분 한분이 모두 제 부모님이나 마찬가지다”며 “사회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정활력]화순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노인 행복도시 화순’ 실현 다짐...모범 노인, 노인복지 공로자 24명 표창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7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김종희)가 주관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 등 지회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24명에게 표창패 등을 전달했다.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이 젊은 세대에게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어른다운 노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노인 행복도시 화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더 행복한 화순’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어르신들의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순팔 군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지주인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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