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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과 이비인후과의 "영업재개는 지침에 따라 정당"
2020년 03월 19일 00시 00분 입력
청정지역으로 자부하던 화순군에 불청객 ‘코로나19’ 화순 첫 번 확진자가 다녀간 S약국과 J이비인후과에 대한 조기 영업 의혹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순 보건 당국은 “확진자 방문 사실 확인 후 일시 패쇄 됐던 영업재개를 허용한 이유는 이비인후과 의원과 약국 모두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의 지침에 따라 방역 등의 조치가 이뤄지면서 영업재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본부 지침에는 “의료기관의 경우 환자가 다녀간 후 소독하고, 소독 후 시간당 6회 이상 환기조건에서 최소 2시간 환기 후 진료를 재개할 수 있다”고 명시된 규정에 있는 사항이라고 화순 보건소는 밝혔다.
또한 “약국의 종사자들은 모둔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비인후과 측은 종사자가 교체되어 아무 이상 없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있어서 장시간 영업장을 폐쇄 시키는 것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 밝혔다.
확진자는 17일 당일 이미 전남대 음압병원으로 후송 했으며, 확진자의 행동반경이 아파트와 보건소, 약국,의원 등 넓지 않기 때문에 영업자의 오랜 폐쇄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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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