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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소방서, 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2020년 04월 10일 00시 00분 입력
봄을 알리는 봄꽃이 피어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객의 활동이 잦아지고 있는 시기이다.
그러나 산악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므로 몇 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미연에 사고부상을 방지하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명산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행 및 산불예방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리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몇 가지 안전수칙을 당부하며, 즐겁고 건강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였다.
첫째, 가급적 산행은 일찍 시작하고 일몰 전에 하산하도록 한다.
둘째,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산행 전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하는 등 충분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다.
셋째, 봄철산행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방수, 방풍 성능이 있는 복장을 선택하도록 한다. 따뜻한 날씨에 가볍게 옷을 입고 등산을 했다가는 저체온증 등의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넷째, 낙상 및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며, 앞사람과의 간격을 넓혀 이동 하도록 한다. 그리고 바위아래에서 휴식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등산로 이외의 산행은 안전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많아 위험성이 높은 만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를 이용하도록 한다.
만일에 조난 또는 부상을 당하면 무리하게 해결하려 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 및 구조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위의 안전수칙을 명심하여, 나와 가정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봄철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소방장 강명군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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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