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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 19일 한눈에 보는 화순군 주요 소식
◆[농업기술]“배·사과 ‘가지 마름 증상’ 보이면 즉시 신고하세요”
◆[전남도립 학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0년 06월 19일 11시 46분 입력 ◆[농업기술]“배·사과 ‘가지 마름 증상’ 보이면 즉시 신고하세요”
화순군,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 중요”...위기단계 ‘경계'로 격상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충청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확진 지역과 농가 증가, 전년 대비 발생 면적 등 확산 양상을 고려해 위기 대응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6일 현재 충남, 충북, 경기 지역 중심으로 전국에서 총 434농가(239.8ha)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됐다. 이미 전년 전체 발생 면적을 훌쩍 뛰어넘었고 전북 익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2건이 확진돼 남쪽 지방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수화상병은 예방 백신, 치료제가 없는 데다 감염 경로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과수 코로나’, ‘과수 에이즈’로 불리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과수화상병은 잎, 가지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변하며 말라가는 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한그루만 발생해도 과수원을 폐쇄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원 청결 유지 ▴과수원의 외부인 출입 제한 ▴출입 시 철저한 소독(사람·도구) ▴발생 지역과 인접 지역 또는 외국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지역의 접수‧묘목 유입 금지 ▴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주 1회 이상 자가 예찰 등 과수 농가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사과 재배 농가뿐 아니라 마당에 한두 그루만 있는 주민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화순군농업기술센터(379-5423)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립 학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 동참 및 헌혈증 기증”
도립 전남학숙(원장 김석원)은 코로나 19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6월 18일 30여명의 학생과 직원이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헌혈 증서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기증하였다.
이날 김석원 원장을 비롯한 전남학숙 대학생 및 직원들은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 70여장을 생명 나눔의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광주전남혈액원에 전달하였다.
김석원 원장은“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이웃과 나누는 아름다운 실천”이라면서, “전남학숙은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학숙은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숙사로 매년 헌혈 증서를 모아 병원, 혈액원 등에 기증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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