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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쌀이 돋보인다
생산시범단지 강진·나주 선정
2005년 03월 19일 04시 16분 입력
농촌진흥청의 ‘최고 쌀(Top Rice)’ 생산 시범단지 13개소가 세계 최고 품질의 쌀 생산 시법단지로 선정됐다. 전남지역에서는 강진군 작천면과 나주시 동강면 등 두 군데가 선정됐다.
강진군 작천면과 나주시 동강면 최고 쌀 생산시범단지는 각각 100ha규모로 동진1호와 일미쌀을 재배하게된다. 전국적으로 최고 쌀 시범단지의 총 재배면적은 1천245ha이며 재배 품종은 추청과 일품, 수라, 신동진 등 8개 품종이다.
농진청은 단지여건과 재배환경, 연계 미곡종합처리장(RPC)의 건조·저장 능력, 도정시설 등에 대한 현지심사와 단백질 함량 등을 분석, 최종 1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 달 말까지 최고 쌀 생산 전문기술 지원단을 구성, 벼 재배에서 수확 후 관리,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 최첨단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농진청의 최고 쌀 프로젝트는 수입쌀 시판에 대비, 국산 고품질의 벼 품종을 저비료.저농약인 환경농업으로 재배한 다음 최적 상태에서 수확, 적정 건조와 저장·가공 과정을 거쳐 금이 가거나 깨진 쌀을 제외한 완전미 비율을 95% 이상,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인 상태로 유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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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