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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항, 려객수송에 즐거운 비명
2006년 08월 25일 01시 53분 입력
8월 1일부터 15일까지 려객수송량 6만 567명, 일취항 최고 20차 여름철 려객수송성수기를 맞은 연길공항이 땀벌창이 되어 즐거운 비명을 울리고 있다.
17일'연변일보'(민춘호기자)에 따르면, 올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연길공항의 려객기 리착륙 련대수는 505대, 려객수송량은 6만 567명에 달해 지난해 8월 옹근 한달간의 492대 리착륙 련대수와 6만 1455명의 려객수송량과 거의 맞먹거나 초월한 상황이라고 연길공항운수과의 오륜봉주임이 소개했다.
7월부터 공항 려객수송량이 대폭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는데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리착륙 련대수는 863차, 려객수송량은 9만 7980명으로서 지난해 같은 달의 819차의 리착륙 련대수와 9만 4743명의 려객수송량을 크게 릉가하였다.
비행기 리착륙 련대수와 려객수송량이 급상승하게 된것은 여름철관광고봉기를 맞아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로씨야, 조선 등 변경관광 등이 주되는 요인이라고 공항측은 밝혔다. 여름철 려객수송고봉기는 8월 20일좌우까지 지속되다가 8월 20일말을 전후하여 수그러들것이라고 한다.
원인은 8월말을 전후하여 닥쳐오는 서늘한 가을날씨와 관광객의 급감 및 개학을 맞은 학생들의 귀교가 마감되면 려객원이 크게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 요소가 적용된 결과라는게 공항측의 해석이다. 려객수송비수기는 8월말부터 9월 20일까지 약 20여일간을 지속하다가 "10.1"관광황금주를 맞아 재차 려객수송고봉기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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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