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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화순 初有, 동대표, 계단에서 상습 방뇨?
아파트 오줌싸게가 부정 선거운동으로 당선...회장까지...재선거 가닥
아파트 주민 자진사퇴 요구 불응시 해임을 위한 수십명 서명
2021년 03월 23일 00시 00분 입력
A본 기사는 특정 아파트에 대한 폄하 기사가 아닌 청정지역 화순의 조성을 위해 다른 아파트에서 모방하지 않기를 바라는 공익적인 기사임을 강조한다[편집자 註]
세상에 이런 기막힌 일도 있을 수 있을까?
화순의 A 아파트 한 주민이 화순 역대 사상 처음, 수년간 14~15층계단에서 상습적으로 방뇨한 A씨 사건이 주민에 적발되면서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자진 사퇴를 요구 했으나 거부 할 시 해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화순군 관계당국에 해임 청원서를 제출했으나 당국은 “자체적으로 해결”이라는 원론적인 회신만 있었다.
이 사건은 지난 2월경에 실시된 입주자 대표(동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 A씨가 당선됐으나 A 아파트 전 주민의 10%가 서명 하면서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아파트 주민 15층에 거주하는 B씨(60대 초반 남)에 따르면, “A씨는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14층과 15층 계단에서 방뇨한 사실을 수차례 목격했다”고 밝히고 이어서 “A씨의 동태로 보아 술이 상당히 취한 상태에 방뇨하면서 누가 보고 있는지 전혀 알아 보지 못할 정도로 취한 상태 인것 같다 ”라고 목격 담을 들려 주었다.
뿐만 아니라 A 아파트 미화원 C씨 (60세 女)도 “동 대표 A씨가 15층 계단에서 방뇨한 사실을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3~4차례 방뇨한 오물을 청소한 사실이 있다” 고 자술서를 아파트 입대위에 자술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14층 거주한 주민 D 씨(76세 女)역시 “간혹 잠이 안와 15층에 바람을 쏘이려 올라 가다가 14층 계단으로 액체가 흘러 이상하게 생각 하면서 15층으로 올라가 보니 정장을 한 남성이 방뇨한 사실을 발견했다” 며 “ 다음에 알고 보니 15층에 거주하는 동 대표 A씨가 15층 계단에서 방뇨한 사실을 수년전부터 상습 적으로 오후 10시~12 사이에 방뇨한 사실을 알게됐다”고 목격담을 폭로했다.
A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르면, “공동시설물을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경우 주민들이 해임시킬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고의적인 방뇨행위는 이 조항에 해단한다는 주민들은 이 사실로 해임요청을 놓고 주민 서면 운동을 벌인 것으로 이는 화순 초유의 사건으로 화재를 모우고 있다
따라서 A아파트 규약에는 선거구의 10% 이상의 주민이 동의하면 해임 안을 상정할 수 있으며, A 아파트 동대표에게 해임을 요청 할 수 있다는 규약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는 행정당국의 유권 해석을 떠나 스스로 자신이 사퇴 할 것을 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A씨는 신축 아파트 판매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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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