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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산업 선점 서둘러야!
세계시장규모 1천억 불 규모
안이한 광주시 당국, 선점 잃게 돼!
2006년 08월 26일 01시 15분 입력
 | | 태양광 발전소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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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율을 5%까지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광주. 전남은 한전이전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대체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사업 선점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주. 전남은 그동안 일조량 등 자연조건을 내세워 신 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등에 치중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제주도가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에 뛰어들었고, 경남과 충남도 해당 시설을 늘리고 있어 태양광과 풍력은 선점효과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지 오래된 이야기다.
때문에 한전이전을 계기로 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선점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한전과 대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는 반면, 광주시는 아직은 발전용 사업에 성과만을 내고 있을 뿐 가정용이나 수송용에서는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 재생에너지 산업 가운데 수소연료전지는 2010년 세계시장규모가 천억 달러로 반도체시장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시가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면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기업들로부터 인프라 투자를 끌어내는 등 선점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높게 일고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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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