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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사랑의 밥차’ 다시 달린다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재개
2021년 08월 03일 15시 05분 입력
보성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이달 2일부터 관내 경로당 내 식사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이달 7일부터 매주 1회 수요일(오전 11시-정오)에 경로당 이용자 수가 30명 이상인 경로당(30개소)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30회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 사업을 운영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한 상황이었다.
최근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고 보성군 백신접종률 50% 돌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됨에 따라 경로당 내 식사 재개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영양식 공급이 가능해져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열 체크, 마스크 착용,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에서 식사 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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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