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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동진 진도군수 '군민 호소문'..본인 제주 휴가 사과 없어
2021년 08월 14일 00시 00분 입력
이동진 진도군수가 제주 휴가에 대한 사과 없이 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해달라고 호소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 군수는 '군민 호소문'을 통해 확진자로 통보되면 방문지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호소문에는 최근 검사 결과 안내와 자가격리 결정 통지가 지연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막상 타지역 방문 자제 요청에도 군수 본인이 제주도로 휴가를 떠났던 것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내가 하면 로멘스용 남이 하면 불륜이다.?
KBC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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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