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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화순군과 군의회는 언제까지 군민의 요구를 무시할 것인가?
풍력발전시설 관련 주민조례청구안을 즉각 수용하라!
2021년 09월 02일 00시 00분 입력 우리는 지난 3월 성명서(3월24일자)를 통해 풍력발전 시설과 관련하여 주민 3천5백여명이 서명한 주민조례청구안을 수용하고 조례를 개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화순군의회는 ‘시간끌기’로 버티고 있고, 또다시 군민들은 화순군의회앞 농성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화순군의회는 지난 3월 ‘풍력발전저지대책위’와의 대화에서 5월 임시회를 개회하여 주민조례청구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차일피일 미루더니 현재까지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화순군과 의회의 이와 같은 무책임하고 군민무시 행태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군민이 먼저 입니다. 화순을 화순답게!](이선의원, 2018.6.13. 선거 공보물)
[군민의 정직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정명조의원, 2018.6.13.선거 공보물)
이와 같이 군민들에게 약속한 의원들은 무엇 때문에 약속은 내팽개치고 무책임하게 시간끌기로 일관하는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화순군의회 10명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만들어 준 군민들에게 ‘사리사욕채우기’, ‘군민무시’로 화답하는가?
군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야 할 군수와 군의원들이 풍력발전기업의 사익추구에 앞장서는데 이러한 정치인을 더 이상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이번 9월 임시회에서 화순군의회가 군민과의 약속대로 주민조례청구안을 수용하고 원만히 처리할 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2021년 9월 2일
화순진보연대 상임대표 이종화
(민주노총 화순군지부/화순군농민회/화순민주청년회/진보당 화순군위원회)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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