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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의 작은 실천 아이스팩 재사용!
2021년 09월 09일 13시 41분 입력
.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 동참’
기후위기화순행동(준) 화순 전통시장 상인들도 함께
지난 8월 28일, 9월8일 화순전통시장에서 기후위기화순행동(준)(대표 김지숙)은 회원들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 동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상인들과 군민들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활동으로 재사용 아이스팩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후위기화순행동(준)은 기후위기에 실천활동으로 지난 6월부터 화순읍 7군데 아파트(청전, 미륭, 한양립스, 한국아델리움, 대성베르힐, 광신프로그래스, 삼일파라뷰)와 1군데 거점(자연드림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하여 매주 일요일 약 500개 가량의 아이스팩을 수거, 세척하여 화순전통시장 뿐 아니라 화순축협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재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박두진 회장은 “특히나 요즘 코로나로 힘든 시장 상인들에게 작지만 경제적 보탬도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운동에 동참도 할 수 있는 기회라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후위기화순행동(준) 김지숙 대표는 “잦은 날씨 변화를 비롯한 기후위기는 우리 삶에 매우 가까이 와있으며 가만히 앉아서 맞이할 수 없어서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고자 나섰다”며 “이미 많은 군민이 아이스팩 재사용 알고 문의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소비자와 상인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환경운동이라”고 자부했다. “화순군에서도 읍면동 사무소에 각 1개씩 수거함을 배치하고 있으나 이미 많은 지역에서 각 지자체가 나서서 하는 만큼 화순군도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해주길 군민들은 원한다”고 당부했다.
기후위기 화순행동(준)은 화순군민 중 환경운동에 관심갖는 주부와 청년들 중심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과 플로깅(쓰레기줍기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의제화하는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아이스팩 버리실 분, 재사용 아이스팩이 필요한 분, 봉사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연락주세요.
기후위기화순행동(준) 010-6627-1205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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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