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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 화순 인구 유입, 저렴한 아파트 값으로 !
2021년 11월 26일 00시 00분 입력
 | 17평형 아파트 내부 구조 |
| 젊은이들의 결혼 회피(回避) 원인 중 중요한 부분은 집값의 고공행진이 들어있다.
대도시의 집값이 정부의 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값이 최근 1년 새 최대폭으로 뛰는가 하면 전용면적 84㎡(25평형)가 10억원을 돌파한 단지까지 등장 한 것으로 조사 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는 최근 1년간(2020년 10월~2021년 9월) 매매가격 상승률이 7.71%에 달할 정도로 폭등하고 있어 이는 전년 같은기간(0.11%)과 비교해 7.60%p 차이가 나고 있다.
화순읍의 경우 정부방침에 따라서 신규 아파트로 이주 할 목적으로 내놓은 아파트 값이 대출을 받지 못해 급매 현상을 보이고 있어 화순 25평형은 읍내 주요 아파트 값은 8~9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에 내놓고 있으나 팔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광주시민이나 귀농 및 귀향인들은 이 기회에 화순으로 이주 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즉 광주시 아파트 한 채를 팔면 화순에서 2~3채는 거뜬히 살 수 있다.
나아가 광주에 집을 소유하는 시민은 광주집을 처분하고 광주와 인접한 화순으로 이주하는 방법이 재태크가 될 수 있다.
또다른 인구 유입책으로 화순군이 LH와 제휴하는 주택정책에 있다.
화순의 집값이 25평형이 1억이라고 하면 10%인 1천만원만 내고 10년 임대해주고 10년 가격인 1억원에 분양하면서 5%인 5천만원만 받고 5천만원은 장기 분할 상환을 하는 제도이다.
국토부는 소형 17평형 아파트에서 25평형으로 집을 지어 신혼부부 또는 독거노인을 상대로 주택정책을 시행 하는 정책을 도입할 것이다.
화순에 이 정책을 도입하면 인구 유입에 대박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집 없는 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기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런 국토부의 정책인 집값의 10%를 보증금으로 내면 10년 간 산 뒤, 입주 당시 가격으로 분양 받을 수 있는 '누구나 집'의 장려가 필요하다 특히 LH를 통해서 이제도의 도입이 집값도 내리면서 농촌으로 인구를 분산 시킬 수 있는 제도가 아닌가 싶다.
특히 10년 뒤 시세가 1억 원 이상으로 올라도 입주 당시 평가 금액인 5억원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민간 임대 아파트는 보통 5년이나 10년이 지나면 분양을 하는데, 집값이 많이 올라버리기 때문에 임차인이 분양 받기도 어렵고 돈 마련하기도 어렵다.
주택정책에 실패한 현 정부의 국토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집 없는 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기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었다.
만약 화순군이 국토부와 절충하여 이런 주택정책을 도입하게 되면 화순의 인구는 늘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화순읍 인근의 땅을 제공하면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누구나 집’ 정책으로 집값의 10분의 1이면 충분히 이 정책을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광주와 가까운 화순으로 젊은 인구를 유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특히 이 제도에서 소형주택인 17평에서 20평 형으로 건축하면 더욱 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해 본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리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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