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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조강지첩 취한 후 직위해제 와 대기발령
"고소 취하 했다" 알려와...그러나 동영상 촬영이 큰 문제
한 가정을 파괴한 사건의 당사자...반성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인간인가?
2021년 12월 03일 00시 00분 입력 조강지처[糟糠之妻]라는 말은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을 때의 아내라는 뜻으로,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이다.
그리고糟糠之妾 (조강지첩)'이란 단어는 신조어로서 일종의 요사이 말 하는 부인 이외의 여인을 일컨는 말로서 ‘애인’이라고 표현한다.
최근 “애인하나 없는 사람이 인간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문화가 타락된 사회가 되고 있다.
그래서 이 기사는 도의적인 차원에서 강조하기 위한 사회정화의 기사다.[편집자 주]
옛 말에 “조강지처를 버리면, 천벌을 받는다”라는 의미가 현실로 나타난 사건이 발생했다.
인간에게는 조물주로부터 받은 기능 가운데 동물과 차별적인 특혜로 인간은 번식기 이외에도 성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부분별한 성을 制裁(제재)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조강지처를 버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낳고 있다.
그래도 인간은 자제를 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성 문화를 즐기기 위한 각종 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그래서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사람들도 결국 인간의 본능인 性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회적인 무리를 일으키고 있다.
얼마전 화순의 고위공직자가 성의 억제를 참지 못하고 범죄를 저지른 일이 발생 하면서 이로 인하여 현직인 그는 직위해제를 당하고 대기발령이라는 불명예스런 인사처분을 받게 됐다.
인간으로사 가장 혐오한 성 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내연녀에게 거액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사건에 대해서 화순군은 직위해제와 동시에 대기발령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실이 MBC 등은 “전남경찰청이 화순경찰서로부터 고위공직자의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 중이다”고 일제히 보도한바 있으며, 고위공직자는 내연녀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3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수사당국이 밝혔다.
그렇다면 동영상을 촬영한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 관심이다. 고위공직자가 자신의 행동을 촬영했다고 볼 수 없는 현실이며, 제 3자가 촬영 했다면 이를 빌미로 고위공직자가 3억을 요구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아무튼 이 사건은 수사당국의 수사결과 누가 동영상을 촬영 했느냐가 밝혀 질 것이며, 문제가 얼마나 클 것인지 수사당국의 몴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이로인한 한 가정을 파괴한 사건을 저지르고도 반성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인간인가 생각 해 본다.
한편 이사건의 고소 사건은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어 :[妾]이란 정식 아내 외에 함께 데리고 사는 여자 또는 아내 이외에 사귀는 여자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칼럼리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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