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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特輯]화순 도심 속 예쁜정원 우수상 수상 '뒤란 카페' 화순읍 대리 뒷 길에 있는 카페 뒤란.....청춘과 낭만이 있는 곳 2022년 02월 01일 00시 00분 입력
이 찻집은 번화가가 아닌 한적한 뒷 길 3층 건물의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1층은 찻집과 붙어 있는 정원이 있어서 찻집 이름을 ‘뒤란’으로 지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카패는 4 계절이 있고 청춘 남녀가 많이 찾는 곳으로 화요일만 문을 닫는다 그런데 이곳에 어떤 60대 중반과 70대 중반의 실버가 자주 찾는 등 실버들도 오는 곳이다. 이들 실버들은 지인 사이인지 연인 사이인지 알 수 없으나 인근 한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으로서 이곳 찻집이 운치가 있고, 정원이 있으며, 그리고, 커피는 1잔까지 리필을 해 주고 있어서 자주 방문 한다는 것이다. 특히 4계절 팥빙수가 맛있어서 6월부터 자주 방문하면서 업무적으로 의논을 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카페 ‘뒤란’(deiyran)은 봄에는 갖가지 꽃이 피고 여름은 정원 가득히 목수국 피어 있으며, 겨울에는 잎이 말라버린 목수국의 꽃이 자연스럽게 마른 꽃잎을 모아 액자를 만들고, 화장실 입구에 붙여져 있는데 나무에 피는 수국이라 하는 "나무(木)수국"을 모아서 액자를 만든 것이다. 여러 사람들이 찾는 화장실 입구에 붙여져 있어서 더욱 눈에 띈다. 인간이 가장 시원한 곳이 뒷간이다.. 찻집 이름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이 목수국은 원뿔형으로 풍성하고 탐스럽게 피어나는 꽃이 고급스럽고 아름답다. 그런데 그 목수국을 여러개를 모아서 한눈에 들어 오도록 액자를 제작해서 걸어 놨다. 7~8월 한여름에 만개한 목수국을 여기에 오면 볼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로 활용해서 액자를 만들어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다. 이 드라이플라워는 풍성한 꽃잎들이 오래도록 그 모양을 유지하기 때문에 액자로 제작 한 것으로 보인다. 뒤란 카페를 들어 가면서 눈에 확 띄는 것이 있다. 전라남도지사가 우수정원으로 선정한 우수정원상 표시다. <@1오른쪽>카페 안 카운터 주변에서도 플랜트디자인 소품으로 활용된 말린 목수국과 우수정원 표시판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여름에는 뒤란 팥빙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취재팀이 수차례 먹어 봤는데 정말 시원, 달콤한 그야 말로 제철과일과 팥이 듬뿍 올라간 과일팥빙수다. 좋은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항상 정성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화순의 명품복숭아가 가득 올라가 더욱 맛있다. 포장도 가능해서인지 승용차를 타고 와서 먹고 가는 사람, 가족을 위해 가져가는 손님들이 많았다. 겨울에는 커피가 좋았다. 여름의 뒤란과 작별한 고객들은 자신들의 SNS에 서운한 글을 많이 남겼다. 그래서 이 실버들이 자주 찾는 이유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화순 뒤란 도심 속 정원을 만나는 공간... 오전10:00에서 오후 10:00 까지 개장하고, 매주화요일은 휴무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61-40(대리 765번지) / 061-374-0084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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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