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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주요 변수 黨心이 좌우, 즉 진성당원 數~
2022년 04월 29일 00시 00분 입력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28~30일) 지방선거 후보들을 속속 결정한다.
최근 결정된 광주시장 경선처럼 충성도 높은 권리당원, 즉 '당심'을 얼마나 확보했느냐가 공천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기정 후보의 승리로 끝난 더불어민주당의 광주시장 경선은 여론조사에선 박빙 승부가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강 후보의 여유 있는 승리로 결정됐다.
단단한 조직세와 충성도 높은 권리당원, 그리고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후보조직의 표 집결 등이 승부의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순의 경우도 누가 권리당원 즉 진성당원을 확보 했느냐가 변수다
누구는 누구와 연결되는 학연, 지연 혈연등 모든 인연의 관계는 뒷전이다. 연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권리 당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적인 표 쏠림 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이 당초 예상과 다르게 간격을 벌였던 이유중 하나인것 같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지난해 일찌감치 권리당원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것이다.
최근 당원명부 유출로 일정이 전면 중단된 목포 시장 경선도 당심과 조직세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28일 부터 시작된 전남 시,군 단체장의 경선, 그리고 29일과 30일 실시되는 전남의 경선에도 조직력과 당심 즉 권리당원의 당심이 공천 당락에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이 컷오프된 후보들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내려 혼신의 힘을 짜내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이다.
강기정 후보로 확정된 광주시장 경선 여파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전남 다른지역의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정치권, 특히 민주당 조직과의 교감 여부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도 이런 당심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혁신, 쇄신 공천을 줄기차게 외치고 있지만 실제론 권리당원, 즉 당심을 얼마나 쥐느냐가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아무 조직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가 과거의 인연, 그리고 과거의 당 핵심인물과 끈끈 한 정에 의한 당심이 아닌 조직적인 권리당원의 확보에 따라서 승패의 요인이 있을 것이다.
즉 열심히 진성당원의 학ㅂㅎ에 따라서 이번 군수 공천권을 쥐어 잡을지...
民心=天心이다
/최재승[파인뉴스 대표. 칼럼니스트]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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