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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식
화순군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교육 농업인 호응 너무 좋아
2006년 09월 08일 00시 13분 입력
화순군은 9월중 2회에 걸쳐 수원 농산물유통공사 교육원에서 화순관내 수출농업인과 원예농가 등 8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생산과 유통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FTA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응하고자 유통교육과정을개설하여 1기는 9월 4일부터 2일간 42명, 2기는 9월 14일부터 2일간 38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마케팅 전략과 고객관리, 신유통업체 확산에 따른 산지 농산물 상품화 전략, 산지 마케팅 성공사례 등과 농협수원조합유통센터와 e마트매장 현장학습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에서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상품화 및 출하요령과 마케팅 전략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파프리카, 토마토 등 수출농산물로 연간 40억원과 전남에서 재배규모 1위인 복숭아는 화순을 찾는 인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길거리 판매 등을 하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소비환경 변화와 디지털시대 농업인과 미래 지향적 농업경영에 대하여 우리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대응요령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필요도를 충족하고, 소비자에 대한 정보와 대형유통업체와 유통요령 등을 교육 받았다.
북면 와촌에서 녹차를 재배하는 농업인 최종민씨는 앞으로 교육생 전원이 한마음으로 유통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영대)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상품화 및 출하요령과 마케팅 등 유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품질 좋은 화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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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