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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1만원'화순 임대주택 입주자 50명 추첨
2023년 06월 19일 00시 00분 입력 한 달에 1만 원만 내면 임대주택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화순 임대주택 50세대가 결정됐다.
화순군이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대주택 추첨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409명이 참가해 공정한 추첨을 거쳐 50명이 행운을 잡았다.
화순군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에 대비하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 보증금 지원에 나섰는데, 앞으로 매년 100세대씩 4년 동안 4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에 따르면, 만원 임대주택 모집 결과 총 506명이 지원했다(기준에 따른 자격미달자 64명 포함). 연령 별로는 29세 이하 288명, 34세 이하 133명, 39세 이하 42명, 49세 이하 43명 등이고, 청년이 486명, 신혼부부가 20명이다. 거주지별로는 화순이 210명, 광주·전남 286명, 그 외 시도 10명이다. 직장소재지로는 화순이 288명, 광주·전남이 205명, 그 외 시도가 13명이었다. 오는 8월 중 2차 모집이 있을 예정이며, 4년간 400세대가 공급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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