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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2대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 ‘유지’
국회 선거구 획정안 처리…지역구 254석 비례 46석 조정
신정훈, 손금주, 구충곤 간 나주,화순 후보 경선선으로 치뤄져
2024년 03월 01일 00시 00분 입력 제22대 총선에서도 나주·화순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된다.
국회는 29일 제413회 6차 본회의를 열고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했다. 제22대 국회 의석은 21대보다 1석이 늘어난 254석이며 비례는 1석이 줄어 46석으로 조정된다.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은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로 정했다.
나주·화순 선거구가 유지되면서 예비후보들의 발걸음도 다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후보들의 움직임도 다소 주춤했지만 선거구 획정안이 결론나면서 민주당의 전남 경선 일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엔 전국 선거구는 현행대로 253곳으로 유지하고 선거구 획정 인구 기준을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 이하로 잡았다.
다만 전남 10석을 유지하되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을’ 선거구가 ‘순천시 갑·을’과 ‘광양시·곡성군·구례군’으로 조정했다. 여기에 ‘무안군·신안군·영암군’ 선거구가 분리돼 ‘목포시·신안군’, ‘나주시·화순군·무안군’, ‘해남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으로 조정했으나 조정되지 않았다.
이로서 현행 예비 후보자들은 부담 없이 현 지역을 누비게 됐다.
국회가 올 총선 선거구를 확정하면서 지지부진했던 민주당 전남지역 경선 후보들도 속속 정해지고 있다.
나주화순 선거구는 신정훈 의원과 손금주 전 의원, 구충곤 전 화순군수 간 경선으로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 여부에 따라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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