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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의원, 황금알 낳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전남 유치에 총력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 만나 적극 협조 요청
2024년 05월 23일 15시 21분 입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의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이 전남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일, 신정훈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이오특화단지 선정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강경성 1차관을 만나 전남 화순이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신 의원은 “화순은 국가가 인정한 15개 국가·공공기관이 집적한 백신·면역치료 특화지역으로 지난 20년간 1.2조 원의 국·도비 등이 투자된 국내 유일의 보스턴형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라며 “GC녹십자, 박셀바이오, 써모피셔 등 기업과 국내 최고의 임상센터가 있는 전남대 병원이 있어 연구와 임상이 동시에 가능해 바이오 특화단지로 최적지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의원은 “정부는 14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하였으나, 전남에는 단 하나도 없다”며 “전남 화순에 바이오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광지역인 화순의 대체산업으로 도만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전남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미래경쟁력 차원에서 전남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바이오특화단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세계 각국은 바이오산업이 반도체를 뛰어넘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판단하여 육성하고 있다”며 “전남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산자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반드시 전남 화순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11개 지자체가 경쟁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사업은 △선도기업 △선도기업 투자계획 △산업생태계 △지역발전의 4가지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 중이며,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조성 인·허가 단축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및 의료시설·교육시설 등 각종 편의 및 기반 시설 조성 △세금·부담금 감면 및 민원 신속 처리 △정부 연구개발(R&D) 국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dau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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