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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버스 "17번 버스 연장을"
126번 시내버스 노선 폐쇄와 관련
화순 주도리 주민 광주시에 진정
2006년 09월 28일 04시 08분 입력
 | | 126번 시내버스 차선책으로 17번 노선 연장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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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준 공영제가 실시되면서 일부 광주시내버스 노선의 변경이 있는 가운데 광주시 구 전남도청에서 인접 화순읍 주도리 까지 운행하던 126번이 없어지게 되자 주도리 주민을 비롯해 인근 서태리, 계소리, 1천 여명의 지역 주민들은 이 노선의 유지 또는 17번 버스의 연장을 건의하고 나섰다.
화순읍에 따르면, 광주시 준 공영제에의해 그간 운영하던 126번 광주시내 버스가 폐쇠됨에 따라 화순읍 주도리 주민과 그 인근 주민 1천여명이 광주 왕래에 불편하게되며, 군내버스와 환승을 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버스이용료가 배로 증가해 가난한 농촌 살림에 상당한 타격을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주민 1천여명은 화순군과 화순의회 및 광주시와 버스조합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의 내용으로는 126번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것과, 17번 노선을 연장해서 1시간 간격으로 주도리 까지 연장해주는 방안및 능주에 배차된 118번을 주도리 까지 연장해 주는 등의 내용을 광주시와 관계부처에 진정서를 제출하게 된것이다.
이에 대해 광주시 당국과 버스 조합 측은 "126번의 노선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진작 폐쇄 할 계획이었으나 그러지 못하고, 이번 노선개편에 따라 부득이 폐쇄하게 됐으나 화순군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17번 버스 노선을 1시간 또는 2시간 간격으로 연장 운행을 검토해 보겠다" 고 말하고 있어 시행 여부에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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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