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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전화 129,
한가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요
2006년 09월 29일 00시 01분 입력
"추석 연휴기간 중 병·의원, 약국 이용 등 보건복지관련 상담은 '희망의 전화 129'로 문의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희망의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콜센터는 지난해 11월 개통됐으며,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 전화요금으로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위기상황이나 학대·자살 문제, 응급의료 등에 관련된 사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중단 없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추석 연휴기간 중 급한 환자가 발생해 당번약국이나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찾고자 할 때는 보건소나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함께 129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콜센터는 오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홀로 사시는 어르신 1만 7,000명과 소년소녀가장 1,700명에 대해 안부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웃들의 외로움을 다소나마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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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