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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전완준씨 출사표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1030 강조
2006년 10월 01일 01시 44분 입력
 | | 당선을 기원하는 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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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전형준 전 화순군수 동생인 전완준씨가 화순군수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선거개소식을 가졌다. 주최측에 의하면 이날 개소식에는 화순군내 지지자들 약 1천여명이 모였다는 것. 이날 전씨는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비젼 '1030'이란 용어를 강조했다.
전씨가 주장하는 는 선거 공약은 현재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다운 기업마인드에 선거공약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10'에 대해서 "인구 10만 만들기, 군민소득 매년 10% 증가시키기, 전국 10대 잘사는 군 만들기"로 설정했으며, '30'에 대해서 "화순군 재정자립도 30% 달성, 농, 축 특산물 판매소득 30% 향상, 사회. 문화 .교육 여건 30% 향상"을 설정했다.
전씨는 화순 사평 초등학교 출신으로서, 성균관대학 사회과학 계열 1년 휴학의 학력을 가졌으며, 건설회사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철근공사관련 신기술'과'형틀공사 관련 신기술'에 대한 특허청의 특허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시작해 오후 4시에 종료를 했다.
전완준씨는 지난 가난을 숙명으로 안았으며, 아버지를 일찍 잃은 시골 소년이었다. 그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시외버스 차장, 화물차 조수생활, 택시운전, 주택사업현장 야방 생활도 할 정도로 ‘어렸을 적 고생을 많이 한 성공한 사업가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화순군수 후보는 크게 3파전으로 부각되고 있다. 무소속 이 전 군수, 민주당 공천자, 전 군수의 동생인 전씨 등으로 압축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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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