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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으면 비엔날레가 '공짜'
"한복 입으면 5일~7일까지 무료 관람…외국인 전통의상 착용도 혜택"
"2∼12일 열흘간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관람도 추진"
2006년 10월 03일 07시 28분 입력
(재)광주비엔날레가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통의상을 입고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국내 관람객과 국내에서 명절 연휴를 맞는 외국인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일본의 기모노 · 인도의 사리 등)을 입고 전시장을 찾는 경우 무료로 입장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행사는 광주시민을 넘어 추석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도 광주비엔날레 관람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관람도 함께 추진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광주지사에 관람을 신청한 장애인 관련 단체나 교육기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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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