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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 대표. 최인기 갈등 說
"화순. 신안 군수 공천 문제 놓고"
"민주당 탈당까지 생각"
2006년 10월 03일 00시 09분 입력
민주당 한화갑 대표와 최인기 의원간에 심각한 갈등설이 솔솔 바람을 타고 있다. 이런 문제는 이번 화순과 신안군수의 공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대표의 화순과 신안의 군수후보 공천문제가 독선으로 결정 됐다는 설이 퍼지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민주당 측은 전하고 있다.
공천문제로 민주당 후보 공천과 관련 민주당화순지역협의회 읍·면 대표 등은 지난달 27일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하여 "5.31 선거에서 정완기 민주당 후보가 해당행위를 했다"며 공천의 부당성을 주장했고 민주당 소속 군 의원도 중앙당 재심을 같이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은 "이유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이러한 일이 있는 이후 화순군 최인기 의원의 추종자들은 "이번 보궐선거 공천은 최인기 지역구 의원을 무시한 처사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결국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 재심청구가 기각으로 처리되어 최인기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탈당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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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