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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전공노 합법설립
2대 박종민 위원장 당선
2006년 10월 13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에 박종민(50세)씨가 당선되었다.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0년 11월4일 화순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하여 조합원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정책도입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2004년11월12일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하여 박종민 위원장이 대화와 타협 등 합리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오고 있는 공무원 자생단체이다.
이번 실시한 위원장 등 임원진 선거는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고취시키기 위해서 근무지 및 읍, 면을 순회하면서 실시하였으며 박종민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함에 따라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조합원들의 신임여부를 토대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 속에 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기 위하여 최초로 신임투표를 실시하게 되었다.
투표 결과 위원장에 박종민, 부위원장에 배남천, 최영미 사무총장에 조영철이 당선되어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어가게 되었다.
박종민 위원장은 지난 제1대에 이어 제2대 위원장에 단독 출마하여 조합원들의 투표율 76.5%에 81%의 압도적인 찬성율로 당선되었다.
박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지난 제2기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더 강한 노동조합으로 발전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동조합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현재 건설과 농촌개발담당을 맡고 있다.
한편 화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18일 광주지방노동청에 설립신고를 하여 10월10일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음으로서 합법적 노동조합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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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