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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후보들 상대방 비방
그러나 주민 반응은 썰렁
2006년 10월 14일 19시 33분 입력
▶전완준 무소속 후보는 화순 장날 화순읍 농민약국 사거리 거리유세에서 선거공약인 비젼1030을 강조 경제 군수의 적임자임을 군민에게 역설하였다.
전완준 후보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화순군청 각 실과 및 화순관내 각 기관과 사회단체를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정완기 후보는 유세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실추된 화순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 돈을 내세우는 부정 불법 선거가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군민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조하면서, "모 후보는 화순에 주민등록을 이전 한지 한 달도 안 돼 군수가 되겠다며 민주당에 입당했다가 공천을 못 받으니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며 이는 논밭에 씨앗을 뿌리지 않고 수확만을 바라는 이런 일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난하고, 이번 선거는 부정불법 돈 선거로 땅에 떨어진 화순의 명예를 회복하고 잘못된 선거풍토에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모 후보는 자원봉사자수가 40여명으로 제한되어 있음에도 불구, 이에 10배가 넘는 500여명의 인원을 일당을 주고 동원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행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화순군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완기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화순도 돈이 없어도 깨끗한 사람이 당선될 수 있도록 인물본위로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세장은 연사들의 톤 높인 목소리만 있을 뿐 실상 유권자들의 참석률과 반응은 썰렁할 뿐이다.
<@1왼쪽> <@2오른쪽>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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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