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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최다 지원 받다
보건복지부, 2007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확정
전국 사업비 620억 가운데 21.3%인 132억 지원받게 돼-
2006년 10월 15일 04시 12분 입력
전남도가 내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도내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12일 최근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개선사업 평가결과,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내년 전국 사업비 620억원 가운데 13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전체 사업비의 21.3%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를 지원 받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비 가운데 보건소 증축사업비로 고흥군 보건소 등 5개소 26억원, 보건지소 신축사업비로 해남군 현산보건지소 등 20개소 59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또, 보건진료소 신축사업비로 신안군 옥도보건진료소 등 34개소 39억원, 의료장비 구입비로 함평군 손불보건지소 등 64개소 8억6천만원이다.
아울러, 방문보건사업 차량구입비로 곡성군보건의료원 등 3개소 2천5백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농어촌 공공보건기관 기능보강사업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인 141억원을 지원받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도는 오는 2014년까지 노후된 보건기관을 모두 신축할 계획이며, 공공보건기관의 장비도 현대화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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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