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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문학비 中, 연변 도문서 제막
김학철 김사량 항일문학 및 조선의용군연구 국제학술회의 진행
2006년 11월 08일 05시 14분 입력
김학철 김사량 항일문학 및 조선의용군연구 국제학술회의가 지난 11월 4일 연변대학 종합청사 7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였다.
연변대학 한국학중심, 연변작가협회, 한국실천문학, 김학철문학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학술회의는 《김학철 김사량 문학과 조선의용군 항일투쟁》이라는 테마로 교수, 작가, 평론가 등 수십명이 참가했다.
연변대학 김병민 총장, 한국실천문학사 대표 김영현의 축사에 이어 신간 도서발행식이 있었고 김관웅교수와 한국 고인환교수의 기조발표와 론문발표가 있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존의 김학철작품 연구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연구, 그 폭이 넓고 심도가 깊어졌다는데서 의의가 컸다.
이날 도문시 장안향 룡가미원에 세운 김학철문학비 제막식을 가졌다. 역삼각형으로 된 김학철문학비에는 《편안하게 살려거든 불의에 외면하라. 그러나 사람답게 살려거든 그에 도전하라》는 선생의 명언이 새겨져있다.
제막식에서는 시인 조룡남의 사회하에 필충극화백이 김학철문학비를 세운 경위를 밝혔고 연변인민출판사 사장조리 류연산이 추모사를 했다.
김춘련 <인터넷료녕신문>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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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