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세계의 감정을 형상화
'김희송' 섬유의상 조형전
2005년 04월 02일 12시 37분 입력
 | | 김희송씨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
아름다운 맵시에서 아름다운 솜씨가 발휘된다. 독특한 소재로 독특한 표현과 독특한 공예가 또 하나 있다. 그녀의 미모와 같이 전통공예의 하나인 완초 공예의 제작 기법을 섬유와 복식에 응용하여 디자인과 접목한 이 기법은 오랜 역사 속에서 전승되어온 우리 전통기법의 하나로서 크게 손의 움직임만으로도 짜임을 줄 수 있는 엮기법과 자리틀에 고드렛 돌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만든다.
이 작품들 완초 공예는 주로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소품 등, 돗자리, 여러 형태의 사물함 등을 만드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엿 보이는 공예라고 할 수 있다.<@1오른쪽>
그러나 이러한 소품에서 벗어나 김희송 공예가는 이를 의상에 접목했다. 화려하지만 화려하지 않게 또한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이들의 공예는, 말 촉으로 갓을 만들었던 섬세함이 깃들어 있다. 또한 이 공예는 의상 실내장식 등 다양하게 펼칠 수 있는 무안함이 엿 보였다.<@2왼쪽>
김희송(金姬松) 그녀는 1969년 광주태생으로 호남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덕성대 의상디자인과,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의상디자인과를 졸업으로 화려한 학력과 더불어 많은 전시회를 거치고 현재 여주대학과 오산대학에서 패션디자인과에 출강을 하고 있다.
한편 그녀는 "이 작품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특허청에 의장등록을 해서 상품화를 생각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현재 이 공예 전시회는 오는 5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 예술관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차후 서울 등지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락처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 315동 302호 전화 011-440-8168 이다.
<@3왼쪽>
<@4오른쪽>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