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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위 참관단 활동개시
노란 유니폼에 시위대, 시민들 눈길
2006년 11월 16일 00시 13분 입력
 | | 참관단 위원들이 시위 현장을 지켜 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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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민노총의 전국시위와 관련, 광주에서도 전남지방 노동청 앞 광주천변로 일대와 중앙로, 금남로 일대의 2차선을 가득 메운채 거리 행진을 하는 등 평화적인 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는 오후 1시반 경 부터 시작해서 5시경에 아무 탈없이 끝났다.
그런데 이색적인 풍경은 시위대가 상여를 등장 시킨것과, 시민들이 참여한 집회시위 시민참관단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이 참관단은 평화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뜻을 가진 광주 일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과격 시위를 자체할 수 있는 예방적인 차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시민참관단은 시위대의 물리적인 위해를 우려해 광주 동부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동부경찰서 경찰요원들이 이들의 신변을 보호해 무사히 참관을 마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전체 참관단 10명중 5명이 노란복장을 하고 있어 시민들과 시위대의 눈길을 모았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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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