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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정율성 생가 터 계속 방문.
어제 中 심양에서 교수일행 8명 방문.
어제 히딩크 호텔에 투숙. 생가 터에 놀라움
2006년 11월 20일 09시 37분 입력
 | | 중국 심양 사범대학 교수 일행과 강원구,정찬구 회장의 기념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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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불노동 현 '히딩크 콘티넨탈 호텔' 부지가 있는 곳이 중국의 유명한 음악가 정율성의 생가 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광주시 관광협회에서 고증을 통해 불노동 현 생가 터가 확정된 가운데 중국 관광객들이 계속 몰려오고 있다.
이미 얼마 전에도 중국의 연변과 중국 각지의 대학교수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있다.
어제 19일 오후에는 중국의 심양시 사범대학 양건재(楊建才)학장 일행 8명이 중국의 유명한 음악가 정율성의 생가 터를 방문하기 위해 광주공항에 도착, 광주시관광협회(회장 강원구)의 안내로 광주시가지의 이모저모를 둘러보았다.
이들 일행 8명은 광주시 충장로와 예술의 거리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야경을 둘러보고 숙소인 히딩크호텔에 투숙해 히딩크호텔 화장인 정찬구(정율성의 후손)씨의 정율성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놀라움을 느꼈다는 것.
중국 교수들 일행은 " 중국인민의 영웅 정율성 선생이 한국인이라는 사실도 놀랐지만 광주시가 선생의 생가라는 사실에 더욱 놀랬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중국에서 인민의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선생의 생가 터를 전 중국인들이 한번 정도는 다녀가야 할 것이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한국이 낳은 중국의 대 음악가 정율성이 중국에서 어떤 존재인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또한 이곳 정율성의 생가터를 방문할 중국인들의 관광객 수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으로, 광주시로서는 중국인을 겨냥한 아주 좋은 관광상품으로 발돗음 할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중국 교수팀은 오늘(20일) 아침 광주를 출발 나주동신대학교를 방문하고 다른 일정으로 광주를 출발했다.
한편 히딩크 호텔 정찬구 회장은 정율성선생의 생가 터 방문 기념 T셔츠를 중국 관광객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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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