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소식
영암군,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5일 시장 노점사용료 폐지,
공설시장 연차별 육성계획 수립시행
2006년 11월 25일 00시 00분 입력
오랜 전통과 애환이 서린 관내 재래시장이 중. 소마트 입점 등 유통 구조의 변화와 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상권이 위축되어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군은 관내 5일 시장을 사용하는 노점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1월 영암군시장운영관리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오는 12월부터 노점사용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러나 기존 시장에 노점구역이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도변 등 노점구역이 아닌 곳에서 불법 노점상 행위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관내 5개 재래시장에 대해 시장별 육성계획을 수립 연차 사업으로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시행하여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옛 명성을 회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소기업청 재래시장 평가결과 비교적 경쟁력이 높은 영암시장과 독천시장에 대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신북, 시종, 구림시장도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역대표 시장인 영암 5일 시장은 5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 시장 진입로 및 지장물 매입 등 기반시설 미비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왔으나, 영암읍 매일시장에서 국도 13호선간 5일 시장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금년 중에 주차장(470평)설치와 지장물 매입 및 철거공사를 시행하고 내년에도 환경개선사업 및 시장주변 상점가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보완개선 시장인 독천시장도 지난해 6억 7천만원의 사업비로 장옥아케이트, 어물전, 상설매장 신축, 주차장등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 8억 9천만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천변 무허가 건물을 정비하여 장옥 및 이용객 편익시설을 설치한다.
타 시장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 구림시장은 지역특성을 살려 주말 관관시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