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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山 염동옥 翁
2006년 12월 10일 13시 32분 입력
 | | 염동옥 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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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堂의 명인 慧眼君子 梅山 염동옥 翁
전남 보성군은 명당이 많기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 보성군 복래면 에는 영동옥(92) 이라는 분이 명당의 명인으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염동옥 옹은 호는 梅山이며, 慧眼君子라고 세간에서 불러지고 있으며, 주위는 물론 전국적으로 존경받고 있는 풍수지리학의 명인이다. 염 옹은 한 평생을 명당만을 잡아 주는 좋은 일들을 하고 있다.
일반 풍수와는 다르게 조상을 편히 모시고자 하는 자손들을 위해 오직 봉사적인 정신으로 좋은 묘 자리를 잡아주면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염 옹은 현재 92세이지만 산을 오르내리는 것은 젊은이들 못지 않게 빠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최고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 염 옹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십 수년 전 전남 보성군 조성면 모 초등학교 교장이 자신의 조상 묘를 이장하기 위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치 시주를 온 영암 월출산에 있는 암자에 온 道釋(도석)이란 스님을 만나 좋은 명당 자리를 잡아달라는 부탁을 하자, 봉투만을 남겨두고 자취를 감추었다.
그 봉투에는 癸酉年 8月 모일에 개봉하라고 겉봉에 쓰고 "계유년 8월경 서북방에 어떤 기인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분이 명당의 명인이기 때문에 그 분하고 논의 해라고 사라졌으며, "그분이 오면 나에게 그대 조상님의 묘 자리를 부탁 했다는 말을 하지말고 그대 조상의 묘 자리를 부탁해 보라" 고 말했다. 그리고 "그 기인이 다녀간 후 이 봉투를 개봉하라" 고 일종의 예언을 하고 떠났다.
그러던 중 세월이 얼마 흘러 과연 계유년 8월경 보성군 복내면에서 廉氏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교장은 자신의 조상 묘를 잡아줄 것을 요청한바 그 염 옹이 잡아준 묘 자리를 부탁하게 된 것이다.
교장은 염 옹이 묘자리를 잡아주고 다녀간 뒤 도석 스님이 준 봉투를 개봉 해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다.
오호선재선재야(嗚呼善哉 善哉也) 수지봉산 하말록(誰知峰山 下末麓) 묘좌유향 유일원(卯坐酉向唯一原) 국소혈광인불식( 局所穴光人不識) 약불적덕효열가(若不積德孝烈家) 안봉여차대길지(安逢如此大吉地) 유술지년 서북향 (酉戌之年 西北向) 홀래적혈염처사(忽來嫡穴廉處士) 기간수구여병시(其間守口如倂侍)라는 글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 내옹은 간략하면 이미 도석 스님이 염 옹이 다녀 갈것이라는 예언과 묘자리를 예언 한 것이라는 예언을 한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구전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 지게 되었다. 가리고, 보성군의 정치인이나 부임해온 고위 관료들은 이분을 찾아 조상의 묘 자리에 대해 의논하였다 한다.
현재 그는 생존해 있으면서 지금도 요청하는 사람이 있으면 조상의 묘를 잡아주는 선심을 쓰고 있다.
염동옥 옹의 연락처는 전남 보성군 복래면 061-852-5345 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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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