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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22개 사업계획 제출
전국 최다 신청...행복마을 조성에 탄력 기대돼
2006년 12월 28일 04시 08분 입력
전남도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성공사례 조기 창출 및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140개 지자체(군, 도농복합시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자체 우수계획 공모」와 관련, 신청대상지역 시·군 전체가 참여하여 21시·군, 22개 사업계획서(화순 2개)를 12.27(수) 행정자치부에 제출하였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정부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공모사업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이라는데 중앙정부와 인식을 같이하면서 전국 최초로 도단위 전담조직(행복마을과)을 신설하고 행자부장관, 관련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과 Happy Korea 걷기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공감대 확산과 공모 사업계획 작성을 위하여 다른 지역보다 한발 앞서 충실히 준비하여 왔다.
또한 이번 지자체 우수계획 공모에서 전남도의 계획이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자 관계 전문가와 함께 각 시·군을 순회하면서 우수계획 작성을 위한 착안사항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패키지 지원 가능사업을 발굴하여 계획에 반영하도록 하였으며, 선정된 사업에 대한 중앙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도비 인센티브(사업당 2억원) 지원계획을 반영함으로서 도의 강한 추진의지를 담았다.
도 관계관은 21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해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자문을 통한 수정·보완으로 완성도를 최대한 높였다고 밝히면서, 전남도 사업계획이 다수 선정되어 행복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우수계획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된 사업비를 패키지 지원함과 동시에 별도로 인센티브 2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며, 제출된 계획서에 대하여 ‘07년 1월중 평가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07.1.31 우수계획 30개를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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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