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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군대에서도 대학학점 딸 수 있다
2007년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
2006년 12월 28일 05시 52분 입력
내년부터 대학수준에 상응하는 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된다.
대학 재학 중 군 입영 등으로 휴학을 했더라도 대학수준에 상응하는 것으로 평가 인정된 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내년부터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6개 병과 학교에서 46개의 군 교육훈련 프로그램 과정이 운영된다.
또, 교직원이 육아나 임신. 출산으로 휴직할 경우 퇴직수당 산정시 지금까지 전체 기간의 절반만 인정받던 것을 내년부터는 휴직기간 전체를 인정받게 된다.
이와 함께, 재외한국학교 설립주체로 법인 또는 개인 모두가 인정되던 것이 앞으로는 법인과 단체로만 제한된다.
재외동포와 외국인의 국내유학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해 온 한국어 능력시험도 연 1회에서 내년부터는 4월과 9월 두차례 실시된다.
아울러, 시.도 교육감이 지자체장과 협의해 교육상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학교 안에 문화.복지. 사회체육시설 등 복합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농어촌의 방치된 폐교를 지역주민의 복지시설과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할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고, 지역 여건상 일정기준 이상의 체육장 확보가 곤란할 경우 도서.벽지 뿐 아니라 도심지에서도 체육장의 기준면적을 완화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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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