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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이웃 돕는 숨은 선행자
2007년 01월 03일 15시 15분 입력
영암군 도포면 도포성결교회 조봉희(71세) 장로의 수년간의 숨은 선행이 밝혀져 정해년 연초부터 주위를 따뜻한 감동에 젖게 했다.
도포 성결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는 조 장로는 수년 전부터 가정이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백만원에서 1백5십만원을 쾌척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된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가족도 모르게 이런 선행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금년에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서호면의 무의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사랑의 집』과 『정우재가 노인복지시설』에 1백5십만원과 5십만원을 각각 기탁함으로써 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자 하는 이들의 慕막 그의 숨은 온정이 알려졌다.
조 장로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데 까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겠다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앙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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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