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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호남 지지도 13% 넘어,
당원도 계속해서 증가
한 지역씩 자매결연
2007년 01월 19일 02시 48분 입력
한나라당은 최근 호남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지지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고, 신속한 여론 수렴과 예산 및 지역 정책 문제에 초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호남, 충청지역에는 한 지역씩 자매결연을 맺어 일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호남지역, 18년 만에 13%를 넘는 지지도
황우여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 지지도가 호남 언론을 통해 18년 만에 13%를 넘었다”고 소개하고, “지난달에도 전남 보성군이나 광주 동구 같은 곳은 당원 증가에서 최고의 신장률을 보여서 전국적 최우수지역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황우여 사무총장은 “이에 부흥하기 위해 호남지역에 한나라당에서 원내 의원들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여론 수렴과 예산 문제, 지역 정책의 적극적인 반영을 위해 초당적 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 “호남, 충청지역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한 지역씩 자매결연을 맺어 일을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충남지역 현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지역 자매결연 추진
또한 구체적으로 “현재까지 35군데의 지역을 확정해서 의원들이 원하시는 관심지역, 또 연고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을 뒤에서 돕고, 앞에서 여러 가지 여론 수렴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전여옥 최고위원은 충북을, 이종구 의원은 고흥, 보성지역에 관심을 표명하고, 권영세 최고위원은 진천, 괴산, 음성, 증평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음을 소개했다.
황 사무총장은 “나머지 지역, 10여 곳에서도 관심 의원님들을 모아 조속히 일을 마쳐, 한나라당이 호남, 충청 지역에도 거당적인 지원과 관심을 표하면서 전국적인 한나라당의 임무를 다하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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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